오늘뭐먹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력분 없을때 강력분과 박력분으로 수제비 반죽하는 법 제과 제빵을 종종 하다보니 강력분과 박력분은 있는데 중력분이 없다 참고 삼아 밀가루에 대해 알아보자면 밀가루는 크게 보면 단백질함량에 따라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으로 나뉜다 강력분은 글루텐이 형성되는 성질을 이용해 제빵에 주로 쓰이고 박력분은 글루텐이 형성되지 않는 성질이 있어 제과에 사용된다 글루텐은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단백질로 반죽을 계속 치대고 접어주고 하다보면 글루텐이 거미줄처럼 생겨서 내부에서 생기는 가스를 가뒤두면 부풀어 오르게 된다 강력분에는 글루텐을 만드는 단백질이 많아서 빵을 만드는 용도로는 적합하지만 과자나 케익을 만들땐 부적합하다 수제비나 칼국수용 밀가루는 이 두 밀가루의 성질을 적절히 나눠 갖고 있는 중력분이다 그래서 강력분과 박력분을 적절히 섞으면 중력분 없이도 수제비나 칼국수 .. 더보기 남은 멸치육수로 간단 어묵국 10분 컷 이런저런 음식에 많이 활용되는 멸치 육수 집에서 음식을 자주 해 먹는 경우라면 멸치 육수는 쓰임새가 많다 멸치 육수를 미리 만들어 소분한 다음 냉동실에 넣어 뒀다가 필요할 때 바로바로 음식에 활용하는 것도 살림의 지혜다 각종 찌개나 국을 끓일 때 심지어는 김치를 담글 때도 필요하다 간단히 잔치국수 한 그릇 생각날 때는 미리 만들어 둔 멸치 육수가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하다 오늘은 남은 육수를 활용해 어묵국 끓여보자 어묵 한 봉지만 있으면 10분 정도에 완성할 수 있으니 주말 아침이나 출근 전 아침 식사 뚝딱 해결하기 안성맞춤이다 시작해 보자 재료도 간단하다 재료 멸치 육수 1리터 어묵 한 봉지 간 마늘 3알 분량 양파 1/4개 대파 적당량 국간장 1 큰술 참치액 2 큰술 굴소스 1 티스푼 소금 적당량 무 .. 더보기 (일산대화동 맛집)동대문 엽기떡볶이 대화점 어제 오후 웬일로 아내가 동네 한 바퀴 돌자고 한다 애들도 같이 갈 거란다 늘 내가 걷자고 하면 다들 절레절레하던 아내와 딸들이 이럴 때는 뭔가 합의된 것이고 그 합의란 먹는 것임을 경험적으로 안다 속아주는 셈 치고 따라나섰다 하필 목적지도 대화역이다 도착하고 나니 슬슬 본색을 드러낸다 새로 생긴 식당이 있는데 거기 가서 뭘 좀 먹고 갈 때 다시 걸어가자고 한다 무슨 음식인가 했더니 떡볶이를 먹잖다 내가 안 좋아하는 두 가지 음식을 꼽으라면 매운 음식과 떡볶이다 그런데 하물며 맵기로 소문난 엽기떡볶이라니! 그래도 3대 1의 상황이니 어쩌겠나! 이럴 땐 재빨리 동의해야 한다 위치는 아주 좋다 버스정류장과 3호선 종점인 대화역 바로 앞이니 유동인구도 많고 뒷골목으론 나름 상권이 제법 크다 https://na..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