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맛!
바로 양파 초절임이다
새콤 달콤
그리고 양파의 향이 어우러진 양파 초절임은
쌀국수의 맛을 결정짓는 핵심요소다
사실 이 양파 초절임은 회나 초밥을 먹을 때도
곁들이기 좋은 음식이다
참고해 두었다가 활용해 보자
그럼 시작한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4인분
양파 1개(大)
물 150ml
양조식초 150ml
설탕 50g
소금 1 티스푼
양파는 한 개를 4인분으로 생각하면 된다
가급적 얇게 채치면 된다
칼에 자신이 없다면 채칼을 사용한다
절임물을 만들 차례다
이런 초절임을 만들 때면
1:1:1이라는 비율을 말하곤 하는데
물과 식초는 1:1로 하되
설탕은 본인의 취향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리한다
물과 식초를 각각 100ml 넣고
양파가 잠기는지 확인하고
물과 식초를 각각 50ml씩 추가했다
물 150ml 초 150ml를 넣은 셈이다
설탕은 앞서 말했듯이 본인의 취향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양을 결정하면 되는데
50g 넣은 것으로 충분하다
확신이 없다면 일단 50g 넣은 뒤에
맛을 보고 추가해도 늦지 않는다
단 맛과 짠맛은 신중히 사용하자
설탕을 조금 넣었으니 소금을 한 티스푼만 추가하자
짠맛이 살짝 들어가면 단 맛이 상승한다
마치 맛없는 수박에 소금 찍어 먹으면
단 맛이 느껴지는 원리와 같다
양념의 재료를 따로 만들어서 부어도 되고
바로 양파에 넣어가며 해도 관계없다
가장 이상적인 숙성 시간은 6시간 이상이지만
얇게 썰었다면 1~2시간만으로도 무리 없다
하지만 양파가 살아 있으면
매운맛이 남아 먹기 힘들 수도 있으니
하룻밤 숙성시킨다고 생각하면 좋다
쌀국수에 양파 초절임을 사용할 때는
이 외에도 레몬을 같이 사용한다
권하건대 레몬은 꼭 사용하길 바란다
레몬을 양파 초절임에 같이 사용하면
고급진 단 맛과 향이 나서
쌀국수의 품격으로 올려준다
다만 레몬은 껍질까지 사용해야 하니
잘 씻어야 한다
레몬을 얇게 썰수록 좋다
그래야 즙이 잘 우러난다
양파절임과 레몬으로 쌀국수의 맛은 완성된다
양파초절임의 절임물도 듬뿍 넣으면 좋다
간단하면서도 매력적인 양파초절임은
회와 초밥 덮밥 등에도 활용가능한 재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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